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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즐거움, 야마시타 히데코 - 2016.10.09


독서일: 2016.10.01 - 2016.10.09
읽은 방법: 리디북스 아이패드 앱
함께 읽은 음악: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



미니멀리스트 삶의 실용 서적. 집안의 각각의 공간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치하면 좋은지 상당히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오랜기간동안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었을 법한 지은이의 지혜를 훔친다는 것은 이 책을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무수히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집안의 각 공간 별의 정리 방법을 조금씩 천천히 실천해나가면 우리집도 미니멀리스트의 집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프롤로그]
단断: 넘쳐나는 물건을 ‘끊는다’
샤捨: 불필요한 물건을 ‘버린다’
리離: 끊고 버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물건의 집착에서 ‘벗어난다’

[먹는 공간]



해외의 부엌들이 멋져 보이는 이유는 모든 도구가 제대로 유용하게 쓰이는 위치에 놓여 있기에 그러하다.
> 호텔 등의 배치를 배워 집안의 공간을 꾸밀 때 활용한다. 호텔은 수많은 디자이너가 고심 끝에 배치해둔 공간이다.

단샤리의 근본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소비절감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물들이 잘 사용되게끔 집중하는 것이다.
> 같은 종류의 물건이 아닐 경우에는 모든 것의 종류와 갯수가 한눈에 보이게 배치하는 것이 기본이다.




일회용 키친타월을 사용함으로 행주를 빨아서 말리는 수고나 시간, 미관을 무시한 공간이라는 여러 가지 귀찮은 요소를 줄일 수 있다.

싱크대는 쓰레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다.

가족들과 함께 살 때도 식기건조대를 두지 않았다. 모습 자체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다 그 위에 산처럼 쌓아두는 그릇들까지… 참 볼품없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가전이 없는 것만으로 부엌의 공간은 넓어지고 여유로워질 것이다.
> 더불어 냉장고가 너무 크지 않으면 오래 음식 재료를 보관하지 못 하게 된다. 반대로 늘 사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재료로 요리할 수 있다.

쟁반 위에 일인분의 식사를 올리고 그대로 식탁에 옮긴다. 일인분이 정갈하게 한 상 차려진 모습을 보면 자세가 꼿꼿해지고 한 입씩 음미하면서 먹게 된다. 먹은 후에는 쟁반 자체를 싱크대로 옮겨 뒤처리도 편하다.
> 나중에 밀라가 식당을 차려도 꼭 권하고 싶은 방식의 일인식. 쟁반에 정갈하게 차려진 식사를 보고 나면 마음도 경건해진다.

[입는 공간]



오히려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은 옷과 씨름하는 시간, 관리하고 수납하는 공간, 그것들을 유지하지 위해 소비하는 에너지이다.
> 옷장을 정리하는 방법도 공부하자. 내일 입을 옷은 미리 정리해서 앞에 두자. 계절별로 옷을 새로이 보관하자. 진열옷을 정기적으로 바꾼다.

물건을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면 잠재의식도 정돈이 된다.
> 고급 속옷을 입는 글쓴이의 비결

[자는 공간]
꿀잠을 청하는 물건들

또한 청소와 유지관리는 물건과의 관계, 공간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좋은 상태로 이끌어 간다. 물건을 한 개 줄일 때 마음이 가벼워지고, 귀찮게만 느껴졌던 청소가 조금씩 즐거워진다
> 매일 청소를 하며 물건과의 관계를 재검증한다. Daily QEV를 수행하며 해당 물건이 아직 내 삶에 재직을 하고 있는지 검토한다. 나는 우리집의 매니저다.

서랍의 한 칸 전부에 액세서리를 보관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자주 사용하는 물건, 전혀 사용하지않는 물건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면서 좀 더 물건을 줄여야겠다는 의욕이 생겨난다.
> 서랍안에 신문지나 보자기를 깔고 서랍 전체를 악세서리 함으로 쓴다.

[지내는 공간]



소파를 등받이 삼아 바닥에 앉다니.
> 나의 이야기. 소파는 가족이 있으면 두되, 가장 심플하고 간단한 것을 둔다. 와이프의 선호도에 맞춰서 말이다.

하지만 침실은 자신만의 공간이라 그렇게 꽃 장식을 한다는 것은 세련됨과 여유로움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거실 벽에는 두 장의 그림이 있다. 둘 다 놀랄 만큼 큰 크기에 압도적인 매력을 뽐낸다
> 그림을 장식하기 위해서는 하얀 벽

[씻는 공간]



> 화장실 세면대는 밑에 서랍을 두어 거기에 칫솔 치약을 보관한다. 샤워 부스는 철저히 비우고 샤워에 필요한 물품만 갖고 다닌다.

목욕을 하러 샤워 부스에 들어갈 때, 공중목욕탕에 들어가는 것처럼 필요한 물건만 들고 들어간다.
> 샤워부스를 청결히 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물 때를 닦는 기기만 하나 두어 샤워 이후에 머리를 제거하고 그걸로 물기를 닦는다.

‘미끈거리지 않는다, 미끈거리지 않게 한다, 미끈거릴 틈이 없다’는 미끈 배수관 세 가지 원칙을 기억
> 매일 매일 청소한다.

‘그때그때’ 청소한다.
> 정말로 매일 매일 시간이 날때마다 청소한다

민트 오일을 솜에 잔뜩 묻혀 화장실 휴지 심 안에 넣어둔다. 그러면 화장실에 방향제는 안 보이는데 어디에서 향기가 나는 건가 하고 다들 놀란다.
> 화장실에서는 오히려 좋은 향이 나게 해야 한다. 아로마 오일을 생활화해라.

[배우는 공간]

일의 기본은 세 가지 분류로 나눠진다. '끊고, 버리고, 벗어나기'라는 세 개의 단어를 기반으로 분류, 무엇이든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한다. 세 가지 분류로 머리를 정리하는 것이다.

> 거실 작은 서랍의 용도: 약품, 문구류

필기할 때는 삼색의 지워지는 볼펜을 쓴다. 시간은 빨간색, 장소는 파란색, 내용은 검은색의 세 가지 분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다니는 공간]

슬리퍼가 없어서 얻게 되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 그것은 현관이 어지럽혀지지 않는 것이다. 당연히 슬리퍼 선반도 없다. 집 안에서는 맨발이 최고다.
> 당연히 맨발로 다니면 집이 얼마나 더러운지 단번에 알 수 있게 된다. 매일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청소하므로서 집과 마음을 깨끗하게 한다.

신발장은 다 채우지 않고 반만 수납한다. 나는 비축용 물을 부엌이 아니라 현관 선반에 넣어둔다.


[역자 후기]
저자는 이런저런 물건을 끌어들이는 ‘더하기’의 연속인 우리들의 삶을 ‘빼기’의 삶으로 바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단샤리’를 통해 깨닫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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