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 일, 로먼 크르즈나릭 - 2016.08.25 독서일: 2016.08.25 완료 읽은 방법: 종이책 함께 들은 음악: Tchaikovsky - Swan Lake, 이루마 The Best - Reminiscent 10th Anniversary 한 번 뿐인 삶이다. 필히 아름다워야 하지 않나? 아니면 반대로, 한 번 뿐이기에 아름다운 것일까. 나의 인생은 아름다운가? 아름다웠나? 내 인생 어딘가에 망가진 부분이 있다면 어디부터 고쳐야 할까. 고칠 수 있는 기술들은 어디서 배워야 할까. 2008년에 영국 런던, 인생에 대해 다시 배워보고자 하는 성인들을 위한 학교인 '인생학교 The School of Life’가 문을 열었다. 얼마 전 한국에도 생겼다고 들었다. 그 인생학교에서 교재로 쓰이는 책들이..
앨빈 토플러 (1928.10.03 ~ 2016.06.27) 한국에서 보다 유명한 미래학자1982년 저서 제3의 물결(The Third Wave)를 통해 정보화 시대의 도래를 예측2001년 6월, 김대중 대통령의 요청으로 저서 위기를 넘어서: 21세기 한국의 비전을 통해서 비전을 제시.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내가 함께 할 수 없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갈 내 자녀들을 위해 나의 좁은 식견으로 그들의 무한한 꿈과 비전을 박제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9월 11일에 다녀왔던 강연회에 대한 내용을 이제서야 작성해서 공유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은 희망제작소의 박원순 변호사님의 삶과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님이 평소에 틈틈히 적어놓은 비밀과도 같은 비젼 1천개를 저희에게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했죠. 강연회의 시작은 입담꾼인 김제동씨가 열었습니다. 말씀을 잘하신다고 들었지만 이정도로 말씀을 잘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스토리텔링 능력이나 무대 매너 모두 정말 뛰어나더군요. 강의 내용도 좋았지만 강연 그 자체에서도 배운 점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의 바톤은 박원순 변호사님이 전해받으시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1천개의 직업에서 몇가지를 뽑아서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도 있지만 정말 기발..